1056, 1057화를 리뷰하겠습니다. 엄청 오랜만이네요. 한동안 코난을 안 보다가 다시 봤습니다.
이번 에피에서는 1055화에서 이어지는 에피소드예요. 와키타키네노리가 등장했습니다.
1055화 리뷰 보고 오기
이전 화 리뷰입니다.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056화는 1055화와 이어지거든요.
아직 안 보셨다면 보시고, 보신 분은 넘어가세요.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1056, 1057화 리뷰
리뷰 시작하기 전에
제 리뷰 특징이니 이해하실 분만 보세요.
사건보다 관심사 위주입니다. 덕질용 입니다. 신란(신이치, 란) & 로맨스 위주입니다.
현생으로 내용을 까먹어서 엉뚱한 소리할 수 있습니다. 혼잣말 많고 글 위주입니다.
이번에 리뷰 방식을 좀 바꿔보려고 해요. 제가 워낙 리뷰로 뒷북을 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사건을 건너뛰고 중요한 떡밥만 찾아 헤매는 편이라서요. 에피소드 별로 리뷰하면 시간도 덜 걸리고 리뷰 하나 보는데도 별 거 없네 싶지 않을 것 같아서요!
1056, 1057화에 나오는 캐릭터
참고하려고 적은 거예요.
등장 캐릭터: 코난, 와키타키네노리, 모리란, 오키노요코, 모리코고로,
1056, 1057화 리뷰 시작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사건 에피소드는 건너뛰면서 보는 편이라 1056화에서는 별로 건질 게 없어요. 중요한 떡밥이나 로맨스 떡밥만 찾아서 보는 편이거든요. 읽을 땐 사건 이해하면서 읽는데, 막상 리뷰하려면 좀 귀찮잖아요.
-1056화
모리코고로 빼고 란, 코난, 요코, 키네노리 넷이서 사건 이야기합니다.
요코가 겪은 일이에요.
뜬금 생각하는 건데 요코도 가수인데 인생이 참 다이나믹해요. 2화부터 전 매니저였나 자기 집에서 자살했고, 사신네랑 가까이 한다는 이유로 별 사건 다 겪잖아요. 그래도 멘탈 튼튼하게 잘 관리해서 활동하는 거 보면 역시 대단한 사람이에요.
화장실에 처박혀 휴지가 없는 코고로를 빼고 넷은 초밥 먹으면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요.
당연하게 힌트를 투척하는 고쇼님답게, 코고로가 휴지 없다는 메시지를 암호로 만들어서 코난에게 전송하는데 이 방식이 그대로 요코가 가져온 암호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057화
암호를 해독했으면 곧바로 휴지가 가져다줄 것이지 코난은 설명을 시작합니다.
Spade, Diamond, Clover, Heart 등 카드와 숫자가 어떻게 이어져 암호가 되는지에 대해서요.
코고로는 마작을 통해 암호를 줬는데, 코난이 자기 무릎 위에서 마작하는 걸 보면서 잘한다고 생각했고 믿었던 거예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더니. 게다가 코고로 은근 코난 싫어하는 듯하면서 무릎 위에서 데리고 마작까지 두게 했다니ㅋㅋㅋㅋㅋ
*사건*
오래 전에 아내를 폭행해 죽게 한 남자가 자신의 동생 부인에게 죽을 뻔한 상황에서 시작해요. 동생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암호로 만들어서 보내거든요.
동생 부인이랑 아내가 절친이었는데, 낌새를 눈치 채고 동생 부인이 협박하고 죽이겠다고 한 거예요. 근데 아내가 동생의 첫사랑이라 동생도 형에게 원한이 있어서 형이 자연사하게끔 형을 돕지 않아요.
이걸 코난과 와키타키네노리가 풀어서 암호를 해독해줍니다.
의뭉스러운 와키타키네노리의 대사
"거기에 있어야 할 물건이 사라지고 없으면 신경이 쓰인다. 예를 들면 장기짝...."
대놓고 코난을 쳐다보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요. 사실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경계심이 낮아진 우리 코난은 와키타키네노리 앞에서 열심히 추리하다가 급 Diamond 스펠링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요상한 소리를 해댔답니다. 근데 그게 통할 리가 있나요.
+ 그리고 끝에 나오는 아무로가 보고 있는 와카사루미 사진!
역시 포와로 알바생에 최적화된 아무로, 그래도 얘는 오키야 스바루보단 덜하죠? 자기가 버본이자 제로이며 공안 소속 검은조직 스파이라는 자각이 있잖아요.
순진한 아즈사 씨는 루미 사진 보고 있는 아무로 보면서 여친이냐고 슬쩍 묻는 걸로 보아 여기도 일방적인 짝사랑을 시작하게 될 운명 같기도 해요.
근데 아무로가 제로의 집행인에서 했던 말, '나의 연인은 국가다'라고 했으니 아즈사 언니는 이만 저랑 놀아요.
리뷰를 다 보셨다면, 다음 리뷰 혹은 관심을 가질 만한 다른 글을 추천합니다.
다음 화, 1058~1060화 에피소드 리뷰 바로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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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코난 1066화에서 밝혀진 검은조직 2인자 럼(RUM)의 정체
럼 정체에 대해 적었고, 1066화에서 럼의 정체가 밝혀졌으니 스포 싫으신 분은 바로 다음 화 리뷰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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