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코난 1042화 - 쿠도 신이치 vs 핫토리 헤이지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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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코난 Detective Conan/코난 스토리 리뷰

명탐정코난 1042화 - 쿠도 신이치 vs 핫토리 헤이지 결과는?

미리별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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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코난 1042화 리뷰하겠습니다.

이번 에피에서는 헤카커플 고백 각?에 대한 내용과 우리 신란 한 번만 더 텔레파시 같은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명탐정코난 1041화 리뷰 보고 오기

이전 에피소드 리뷰로 이어집니다.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실 분은 보시고, 그렇지 않으면 바로 넘어가면 됩니다.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링크: 명탐정코난 1041화 - 쿠도 신이치 vs 핫토리 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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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코난 1042화 리뷰

 

명탐정코난 리뷰 시작하기 전에

 리뷰에 들어가기 앞서 유의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이해하실 분만 리뷰 봐주세요.

 명탐정코난 리뷰는 덕질을 목적으로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쓰는 것입니다.  사건을 파악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다른 편입니다. 관심이 있으면 리뷰하겠지만 패스합니다.

 신이치와 란, 신란커플을 좋아해서 신란을 비롯한 로맨스 떡밥이 나오면 그 부분만 리뷰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현생을 사느라 앞 내용을 다 까먹고 시작하기 때문에 엉뚱한 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TMI와 혼잣말이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리뷰 방식을 글 위주로 바꾸었습니다.

 

명탐정코난 1042화에 나오는 캐릭터

나중에 참고하려고 적어둔 거예요. 바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등장 캐릭터: 핫토리헤이지 모리란 토야마카즈하 에도가와코난 이오리 오오카모미지

회상 장면으로 등장: 어린 쿠도신이치 어린 모리란

어린신란 진짜 세상에서 제일 졸귀

 

 

명탐정코난 1042화 리뷰 시작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컷 분배는 제가 편하게 리뷰하려고 임의로 하는 것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쿠도 신이치와 핫토리 헤이지의 대결 구도를 형성하면서 헤이지와 카즈하 커플이 이뤄질 듯 말 듯한 애매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명탐정코난은 지독한 사신의 세계이기 때문에 가는 곳마다 사건이 터지는데, 이번에도 역시 오오카 모미지가 데려온 곳에는 이미 사건이 터진 직후였습니다.

 

그래서 핫토리 헤이지와 쿠도 신이치(에도가와 코난) 중에서 누가 먼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느냐로 대결을 이어가고 있는데, 헤이지는 1041화 후반을 보면 카즈하에게 고백할 생각을 병행하느라 신이치에 비해 사건 해결 속도가 느린 상태입니다.

 

#1

코난은 그 와중에 신란 분량 챙기겠다고 란을 쳐다보면서 란도 자기가 사건을 먼저 해결하길 바라는 것 같다고 지레짐작. 너네 텔레파시 커플이잖아;

그래도 텔레파시 커플이라는 명성에 먹칠할 수 없게끔 이렇게 바로 란의 심정과 마음을 얼굴만 보고 헤아리는 참사랑꾼 쿠도 신이치 씨.

 

'하지만 잠깐... 저 표정은 나를 응원하기보다는....'

 

아니 란은 아무 말도 안 했어. 진정해. 이 신란바라기야

망할 기어코 어린 시절까지 회상하고 마는데.

 

'내가 맞게 회상한 거라면, 저 표정은....'

 

#2

때는 신이치와 란이 애기애기하던 시절, 사이좋게 도넛을 나누어먹는 어린 신란.

쌓여있는 도넛들을 다 먹고 마지막 하나가 남았을 때!

란이 하나 남은 도넛을 신이치에게 양보했는데, 신이치가 먹으려고 보니까 란이 마지막 도넛을 빤히 바라보고 있던 것ㅋㅋㅋㅋㅋㅋ 란 너무 귀요미야

신이치가 사실 자기는 배불렀다면서 란한테 먹으라고 양보하니까 엄청 좋아하면서 도넛 받았던 란 ㅋㅋㅋㅋㅋㅋ

어린 신란으로 극장판 좀 만들어줘요ㅠㅠㅠㅠ 25기도 신란 아니라매

 

'란의 표정은 그때 같아....'

 

아무튼 란이 그런 표정 지었다는 걸 신이치가 기억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렇게까지 깊게 회상해서 알아낼 일이야? 그냥 대충 오랜 시간 동안 소꿉친구를 둔갑한 썸으로 지내다보니까 이제는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얼굴만 봐도 대화할 수 있게 된 사이라고 하자.

어린 신란은 일단 귀엽네ㅎㅎ 이렇게 신란한테 개연성이고 나발이고 서사 다 몰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첫 데이트는 언제쯤?

 

일단, 란의 표정과 코난이 이해한 바로 미루어볼 때 저런 어린 신란 스토리가 나온 것은 아무래도 '양보'에 초점을 맞춘 것 같다. 처음에는 그래서 뭔 얼굴이라는 거야 했는데 아무래도 신이치에게 무언의 압박을 가하는 '양보'일 듯하다.

 

#3

모미지가 한창 회상에 잠겨 란의 표정을 바라보고 있는 코난을 향해 신이치에게 다 알려주고 있는 게 맞는지 의심스럽게 다가오고.

란의 심중을 바로 캐치한 코난이 자존심 다 집어던지고 대결의 승리를 핫토리에게 주려고 하는 듯하다.

넌 진짜 찐사랑이야, 진심이구나.

 

"그 사람이 그렇게 말한 건 게 알레르기가 유발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누가 봐도 핫토리 헤이지 귓구멍에 직방으로 쏴주는 힌트.

이걸 똑똑한 헤이지가 캐치 못할 리가 없으니 사건은 속전속결로 해결을 향해 달리게 됩니다.

 

#4

신이치의 힌트를 받은 헤이지는 곧바로

 

"금속 알레르기야!"

 

 

 

#5

그래서 범인을 지목하는데 일단 아니라고 우겨보는 범인 씨

일단 핫토리 헤이지가 지목한 이상 범인이 맞는데 아니라고 우기는 범인

손바닥에 있는 화상 자국이 자신이 형제라는 증거라면서 발뺌하기 시작.

하지만 말실수를 해서 형제가 아니라는 게 들통이 나버림.

아니 가족 이야기에 껴서 자기도 아는 척하는 게 어이가 없을 정도로 웃기다.

 

범인이 계속 자기도 화상 자국이 있으니까 형제가 맞다고 빡빡 우기자, 어라라몬이 나타나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 범인 작전에 코 빠뜨리는 중.

 

뭐, 그게 아니어도 이미 유전학적으로 저 사람은 형제들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와 다른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서 범인일 수밖에 없었던 듯함. 지가 돌연변이라고 우겼을 수도 있겠지만.

 

#6

일단 4형제 중 막내는 병이 들어서 죽은 게 맞고, 죽기 전에 친구인 저 범인에게 가족들이 보고 싶다면서 이야기를 해준 것을 바탕으로 지가 막내인 척하고 있었음.

막내랑 닮았다나 뭐라나 쫑알거리면서 그러고 있는데 먼저 와 있던 맏형이 자기 동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바로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사정이 있다면서 달라들어서 형이 추락.

개소리하네. 범인 변명 열심히 들어주는 사신들은 뭐 그렇다고 치고, 보물 노리고 온 주제에 사정이 있었다는 게 우습다.

 

헤이지가 범인에게 살인이라는 화상을 입은 거라고 말하자 그 말을 들은 모미지는 역시 자기 미래의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중.

그래서 이오리한테 준비해둔 걸 말하는데, 막상 핫토리는

카즈하 끌고 사라질 준비하는 중. 6시에 뭔가를 하는 듯.

#7

일단 우리 헤카가 단 둘이서 헤이지가 고백 스팟으로 생각해둔 곳에 도착했다.

헤이지가 카즈하를 이곳으로 데려온 이유는 오늘이 1년 중 단 하나밖에 없는 기념일이기 때문이었으니.

좋은 장소를 찾아다니던 헤이지는 이렇게 1년에 단 한 번뿐인 날, 그것도 저 배 두 개가 맞물리면서 하트를 만들어내는 '하트 기념일'에 카즈하에게 고백하려고 했음.

 

"그러니까 오늘은 하트 기념일이야!"

"카즈하!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줘."

 

이런 분위기는 누가 봐도 말꼬리 아님

누가 봐도 고백할 의지 있음

누가 봐도 분위기 괜찮음

하늘에서 누가 내려올 것 같지도 않음

 

#8

근데 카즈하가 예전에 헤이지가 한 짓 똑같이 복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즈하가 의도적으로 한 건 물론 아니지만, 고쇼님이 또 다시 헤카팬들에게 허탈함을 주심ㅋㅋㅋㅋㅋㅋㅋ

 

카즈하가 고백할 때는 다카키가 듣고 있더니 헤이지가 고백하려고 하니까 코난이 듣고 있다니.

헤카는 왜 자꾸 자기 마음을 남한테 먼저 고백하는데;;

 

#9

카즈하가 어디로 간 거냐 하는데 갑자기 분위기 친구여서 모미지 카즈하 란 셋이서 사진이나 찍고 있었다.

카즈하는 모미지를 그렇게까지 좋게 생각 안 하는 것 같았고, 란도 아까까지 엄청난 눈치를 발휘하면서 헤이지와 카즈하를 이어주려고 노력하지 않았나.

아니 누가 봐도 마지막에 헤이지가 카즈하 데리고 나갔는데, 이오리가 모미지의 뜻에 따라 방해한 건 그렇다쳐도 란은 뭐지. 고백 각이다 이랬을 거 같았는데ㅜㅜㅜㅜ 아무래도 소노코가 있어야 한다.

 

그래도 귀엽게 사진 찍고 있는 란과 카즈하를 바라보고 있는 꿀 떨어지는 헤이지와 코난의 눈빛.

여자를 모르겠다면서 그래도 모르는 건 풀고 싶어지는 게 탐정이라는 둘.

 

#10

그러더니 갑자기 4형제의 어머니가 가정부로 일했다는 곳이 어디였을지 궁금한 코난.

헤이지는 이오리에게 들었다면서 그곳이 바로 '하네다 슈키치' 집안이라고 말해준다.

코난은 하네다 슈키치와 하네다 코지가 서로 의형제였던 것을 기억하고, 하네다 슈키치가 부잣집 자제였다는 건가 하면서 1042화 끝.

 

핫토리 헤이지와 쿠도 신이치의 대결은 신이치가 란의 텔레파시를 확인하고 핫토리에게 승리를 넘겼고(수학여행 때의 빚이라 한다)

헤카는 또 다시 이뤄질 듯 이뤄지지 않는 상태로 남게 되었습니다.

뭐 곧 이어지겠지.

 

명탐정코난 1043화로 이어집니다. 1043화는 하네다 슈키치와 관련된 에피소드입니다.

 

명탐정코난 1043화 - 장기 명인 하네다 슈키치

 

명탐정코난 1043화 - 장기 명인 하네다 슈키치

명탐정코난 1043화 리뷰하겠습니다. 이번 에피는 저번 에피와 다른 내용인데요. 장기 명인인 하네다 슈키치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명탐정코난 1042화 리뷰 보고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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