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코난 1049화 리뷰하겠습니다.
이번 에피에서는 베르무트와 메리 세라가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미야노 아케미와 아카이 슈이치의 사촌 관계를 베르무트가 확정짓습니다.
명탐정코난 1048화 리뷰 보고 오기
이전 에피소드 리뷰로 이어집니다.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실 분은 보시고, 그렇지 않으면 바로 넘어가면 됩니다.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링크: 명탐정코난1048 리뷰 - 세라 메리 회상과 베르무트 등장
명탐정코난 1049화 리뷰
명탐정코난 리뷰 시작하기 전에
리뷰에 들어가기 앞서 유의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이해하실 분만 리뷰 봐주세요.
명탐정코난 리뷰는 덕질을 목적으로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쓰는 것입니다. 사건을 파악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다른 편입니다. 관심이 있으면 리뷰하겠지만 패스합니다.
신이치와 란, 신란커플을 좋아해서 로맨스 떡밥이 나오면 그 부분만 리뷰합니다.
현생을 사느라 앞 내용을 까먹고 시작하기 때문에 엉뚱한 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TMI와 혼잣말이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리뷰 방식을 글 위주로 바꾸었습니다.
명탐정코난 1049화에 나오는 캐릭터
나중에 참고하려고 적어둔 거예요. 바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등장 캐릭터: 베르무트, 메리 세라, 세라 마스미, 에도가와코난
명탐정코난 1049화 리뷰 시작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컷 분배는 제가 편하게 리뷰하려고 임의로 하는 것입니다.
#1
명탐정코난 1048화에서 마지막에 메리와 베르무트의 이야기로 끝이 났습니다. 1049화도 이어서 메리의 회상으로 둘의 대화가 이어지는데요.
베르무트는 계속 죽은 아카이 츠토무로 변장을 하면서 M16에 돌아가려고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M16은 아카이 츠토무가 소속되었던 곳이에요. 그곳에서 검은조직의 수상한 부분을 눈치 채고 조사하고 있었나 봐요. 아카이 츠토무 씨는 안타깝게도 검은조직에 의해 사망하신 게 아닌가 싶어요.
베르무트는 아카이 츠토무가 되어 돌아가기 위해 걸리는 게 있었다는 게 그게 바로 아내인 메리 세라였다고 합니다.
메리 역시 별로 놀랍지 않은 듯한 표정으로 이 정도 경우의 수는 이미 예상을 해두었다는 느낌이네요.
#2
메리는 이미 딸에게 설명을 해두었고, 만약에 M16에 기록된 아카이 츠토무가 가짜고 메리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즉시 런던을 떠나라고 했다고 합니다. 역시 아카이 가족다운 준비성이네요. 철저하다.
베르무트가 그렇다면 네 딸을 찾아가겠다고 협박하자, 메리는 같잖은 듯 저 표정으로 내 딸에 대해 모르고 있으니 그럴 수도 없다고 반박합니다. 하기야 베르무트는 처음 메리가 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을 때 들어보지도 못했다는 듯 당황하면서 품에 안았었네 이런 소리하다가 이 상황까지 왔으니 메리가 하는 말이 더 타당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베르무트는 보스가 아끼는 인물 중 하나이면서 오랫동안 검은조직에 있었기 때문에 메리에 대적할 수는 이미 다 생각을 해온 듯싶습니다.
#3
베르무트는 M16에 들어가는 건 뒤로 미루겠다고 중얼거리더니 약 하나를 물고 그대로 메리에게 입을 맞춥니다.
베르무트에 의해 강제로 약을 삼키게 된 메리와 죽으라고 말하는 베르무트, 그런데 여기서 아카이 슈이치와 미야노 아케미의 관계에 대한 떡밥이 투척됩니다.
'네 여동생이 만든 것'이라고 칭하는데, 여기서 메리가 먹은 약은 APTX4869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APTX4869는 미야노 시호가 완성한 약으로, 미야노 엘레나와 아츠시 부부가 함께 만들던 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야노 엘레나와 메리 세라는 친자매 관계가 성립하게 됩니다.
고로, 미야노 엘레나와 아츠시의 딸인 미야노 아케미 / 메리 세라와 아카이 츠토무의 아들인 아카이 슈이치
이 둘은 명백한 사촌관계가 성립됩니다. 아 작가님 진짜 에효, 이미 예전에 둘의 관계가 사촌이 맞다고 언급했던 적이 있던 작가이기 때문에 새삼 놀랄 것도 없지만, 대놓고 나오면 수정할 수도 없이 확인사살을 받은 거잖아요. 착잡.
#4
어쨌든 아포톡신4869를 먹은 메리는 괴로워하다가 그대로 강에 빠집니다. 베르무트와 일당들은 서둘러 자리를 떠나고 행인들이 무슨 일이 생긴 거냐며 소란스러운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한편, 메리의 말대로 함께 온 사람은 역시 딸인 '세라 마스미'인데요. 세라는 엄마가 왜 안 오는 거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때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5
문을 열어보니 보이는 건 엄마가 아니라 웬 꼬맹이...인데 미야노 시호가 하이바라 아이로 변하고, 쿠도 신이치가 에도가와 코난으로 변한 걸 알고 있는 독자 입장에서는 아 또 어려졌네 싶을 정도로 아무렇지 않은 아가 메리의 등장
사실 어려진 사실만 빼면 영락없는 메리의 느낌이기 때문에 굳이 못 믿을 건 없지만, 또 어려지는 게 불가능한 거라 어리둥절하겠죠?ㅋㅋㅋㅋㅋㅋ 세라는 이런 식으로 APTX4869의 존재를 파악했고, 지금은 메리의 상태를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코난에게 해독제를 빼앗을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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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다음 리뷰 1050화: 명탐정코난 1050 리뷰 - 메리와 세라가 코난이 신이치인 걸 아는 이유
명탐정코난 1046화 - 아카이 슈이치 하네다 슈키치 만남
명탐정코난 1047화 - 세라 마스미 메리 세라 은밀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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