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코난 1050화 리뷰하겠습니다.
이번 에피에서는 메리 세라와 세라 마스미가 어떻게 코난이 신이치인 것을 알게 되었는지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명탐정코난 1049화 리뷰 보고 오기
이전 에피소드 리뷰로 이어집니다.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실 분은 보시고, 그렇지 않으면 바로 넘어가면 됩니다.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링크: 명탐정코난1049 - 아카이 슈이치 미야노 아케미 사촌인 게 드러난 베르무트 메리 대화
명탐정코난 1050화 리뷰
명탐정코난 리뷰 시작하기 전에
리뷰에 들어가기 앞서 유의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이해하실 분만 리뷰 봐주세요.
명탐정코난 리뷰는 덕질을 목적으로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쓰는 것입니다. 사건을 파악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다른 편입니다. 관심이 있으면 리뷰하겠지만 패스합니다.
신이치와 란, 신란커플을 좋아해서 신란을 비롯한 로맨스 떡밥이 나오면 그 부분만 리뷰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현생을 사느라 앞 내용을 다 까먹고 시작하기 때문에 엉뚱한 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TMI와 혼잣말이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리뷰 방식을 글 위주로 바꾸었습니다.
명탐정코난 1050화에 나오는 캐릭터
나중에 참고하려고 적어둔 거예요. 바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등장 캐릭터: 메리 세라, 세라마스미, 에도가와코난, 모리란, 스즈키소노코
명탐정코난 1050화 리뷰 시작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컷 분배는 제가 편하게 리뷰하려고 임의로 하는 것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범인이 밝혀졌는데요. 범인은 세라와 코난이 자신이 범인이라고 지목하자 다짜고짜 자신에게는 죽이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아예 없었던 거라면서 의자를 집어 던지려고 합니다.
범인이 이런 무모한 상황을 벌인 가운데 코난은 굉장히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세라 마스미는 딱히 당황한 것 같지는 않는데요. 범인인 게 밝혀지자마자 저러고 있는데, 사실 절권도 유단자인 세라 입장에서는 그닥 위협적이지 않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세라가 웃고만 있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2
평소 세라 마스미였다면 절권도 유단자답게 범인을 아무렇지 않게 제압했겠지만, 이번에는 갑자기 하나도 무섭지 않은 듯한 저 얼굴로 코난을 감싸 안았습니다.
코난도 이런 세라의 행동이 돌발행동이라 아까 범인의 무모함에 이어 2차로 당황한 눈치입니다.
다행히 저 자리에는 세라 말고도 가라테 유단자인 란이 있었기 때문에 범인을 제압하는 것 정도는 문제가 없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원래 명탐정코난에 나오는 범인들은 란, 카즈하, 사토, 세라, 마코토, 코고로 등의 인물의 파워를 보여주는 걸 제외하고는 갑자기 무릎을 꿇거나 털썩 주저 앉는 경우가 많잖아요.
범인들이 이렇게 돌발행동을 할 때 요시다 아유미와 아이들 정도(+소노코)만 쫄지 사실상 나머지 캐릭들은 죄다 힘캐라서 별로 쫄지도 않잖아요. 그런데 이 와중에 세라 마스미가 저런다? 이거는 무조건 이유가 있는 거라고 봐야 합니다.
#3
한편 절권도 유단자 세라는 범인보다 코난에게 더 관심을 보입니다.
코난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더니 괜찮다는 답을 듣자마자 먼저 가겠다며 웃으며 떠납니다. 마치 목표를 이룬 것 같은ㅋㅋ
코난은 늘 그러하였듯이 해맑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어린애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혹시 모른다며 주머니를 뒤져봅니다
#4
먼저 밖으로 나온 세라는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메리 세라겠죠.
아까 세라는 코난에게 조심하라고 말하면서 껴안는 동시에 코난의 주머니에서 작은 약 상자를 꺼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자, 여기서 APTX4869 해독제를 손에 넣었다고 확신하는 세라에서
메리의 회상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메리와 세라 마스미는 어떻게 코난이 쿠도 신이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까요?
#5
신이치와 란을 좋아하는 신란 팬이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런던편인데요. 616화에서 621화인 것까지 알고 있는데, 여기서 등장한 미네르바입니다. 미네르바에게 사건이 터졌고 본인은 어쩔 수 없이 경기를 질질 끌어야만 했던 상황이었는데요.
이때 "나 홈즈의 제자야!"라면서 요란하게 TV화면에 등장했던 에도가와 코난
그 모습을 런던에서 베르무트에게 당했던 메리와 세라 마스미가 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베르무트도 보고 있었을 수 있는 거 아닌가 싶네요. 어쨌든 이렇게 런던에서 메리와 세라는 코난이 등장한 화면을 보고 당황한 듯합니다.
#6
그리고 그 에도가와 코난 생긴 게 어릴 때 바닷가에서 만나 세라가 마법사라고 불렀던 쿠도 신이치랑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메리 역시 그렇고요. 여기서 왜 10년 전에 만난 쿠도 신이치가 여전히 어린애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거냐 의문을 품었지만, 곧 메리의 상태를 보면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결론을 짓습니다.
그렇게 메리와 세라는 10년의 기억+런던에서 본 테니스 중계 화면을 통해 에도가와 코난이 쿠도 신이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10년 전 본 사람 얼굴 정확하게 기억하는 메리와 세라에게 Cheers!
#7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코난에게서 훔친 약 상자를 본 세라는 당황하고 맙니다.
세라가 약통 속에서 보았던 해독제만 빼고 다 있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APTX4869 해독제는 하나만 몰래 따로 빼둔 코난
이 자강두천 코난와 세라
이렇게 세라가 한 번 통수치고 코난이 통수에 당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명탐정코난 1050화는 끝이 납니다.
메리와 세라 마스미가 쿠도 신이치와 에도가와 코난이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밝혀지는데 개인적으로 10년 전에 잠깐 바닷가에서 만난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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