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코난 리뷰는 글로만 떠드는 리뷰로 수정합니다.
제 리뷰는 내용 진행과 저 혼자 떠드는 부분이 많습니다.
명탐정코난 1035화 리뷰이며, 이전 에피소드를 보시려면 명탐정코난 1034화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링크는 아래 달아두겠습니다.
명탐정코난 1034화 리뷰 보기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명탐정코난 1034화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incredibleharu.tistory.com/48
명탐정코난 1035화 등장 캐릭터
이거는 그냥 정리해보는 거예요. 제가 나중에 쉽게 검색해서 보려고 하는 거예요.
그냥 넘어가실 분은 그냥 넘어가셔도 됩니다.
아가사 박사, 에도가와 코난, 하이바라 아이, 세라 마스미, 오키야 스바루 나오는 편입니다.
명탐정코난 1035화 리뷰
1034화까지 이어졌던 와카사 루미를 둘러싼 의문점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끝이 났습니다.
1035화에서는 세라 마스미가 등장해서 하이바라 아이에게 의문점을 가지는 부분이 나오고, 더불어 아카이 슈이치로 밝혀진 오키야 스바루가 등장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목을 세라 마스미, 하이바라 아이, 오키야 스바루 셋을 넣었습니다. 아가사 박사님과 코난도 등장하지만 이 셋, 그 중에서도 세라 마스미와 하이바라 아이의 관계를 더 집중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사건을 훑어보지 않고 커플링 떡밥, 검은 조직 떡밥 위주로 보기 때문에 컷 간 끊김이 있을 수 있습니다. 1035화 전체를 원하시는 분은 직접 찾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세라 마스미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세라 마스미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거든요.
평소에는 별 생각없이 그냥 리뷰하는데 이번 1035화에서는 비호감인 모습을 자꾸 보여서 좀 거슬렸거든요.
명탐정코난1035 줄거리
컷 나누는 것은 제가 임의로 리뷰하기 좋을 대로 나눈 것입니다.
별로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1
명탐정코난1035화의 시작은 아가사 박사가 코난을 부른 거였습니다.
코난 "그래서? 날 부른 이유가 뭐예요?"
별로 달갑지 않은 얼굴로 왜 불렀냐고 묻는 코난.
#2
하지만 거기에 대답하는 것은 아가사 박사가 아니라 하이바라였습니다.
"널 부른 이유는 저 소녀 때문이야."
"그 소녀?"
"봐. 저기 문 뒤에서 지금도 우리를 보고 있잖아."
세라가 아가사 박사 집 대문 바로 앞에 서서 대놓고 감시하고 있어서였어요.솔직히 남의 집 바로 앞에서 저러고 있는 게 썩 좋은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무튼 세라가 계속 저런 식으로 보고 있는 게 거슬린 하이바라가 코난을 부른 것입니다.
#3
뒷문으로 몰래 들어오게 해서까지 세라가 알아채지 못하게 코난을 부른 하이바라.
"그래서? 왜 저래? 쟤 왜 이 집 보고 있어, 네가 이유 알아?"
"집이라기보다는 아마 너겠지."
근데 웃긴 건 코난 대답하는 게 아주 태연하다.
당연히 세라 마스미는 저럴 수밖에 없다는, 그게 아주 자연스럽다는 표정과 대답
#4
"뭐? 걔는 왜 날 체크하는데?"
"아, 사, 사실은."
"뭐? 쟤가 내가 너처럼 약 먹고 작아진 게 아닐까 의심하고 있다고?"
격분한 하이바라ㅋㅋㅋ
저 반응도 굉장히 유한 거 아닌가? 검은조직 출신이라 그런지 감시당하는 게 소름돋진 않는구나
수학여행 때부터 연애한답시고 제대로 긴장 안 하고 살던 쿠도 신이치 씨는 이미 여러 곳에다 흘리고 다닌 단서가 많죠?
헤이지한테 들킨 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세라한테 들켜, 검은조직한테도 들킬 각이야
이러면 바로 옆에 있는 하이바라까지 무조건 위험해지는데 별 자각없는 우리 코난^^
이쯤되면 란은 속는 건지 속아주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목숨을 건 부활 때 하이바라가 코난으로 변장해준 덕분에 믿을 수 없는 일을 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는지.
#5
"죽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바라 진짜 화났는지 죽고 싶냐고 물어본다
코난 당황하면서 세라가 좋은 촉을 가지고 있는 거라고 반박 중인데, 란이랑 소노코한테 내 옆에 어른스러운 애가 누군지 물어봤을 거라고ㅋㅋㅋㅋ
야 미츠히코도 가아아아끔 어른스러운 척하거든?
#6
그래도 사고뭉치 명탐정이랑 하필 엮이게 돼서 가만히 있어도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여 있지만, 최대한 이성을 붙잡고 하이바라는 코난에게 경고하기 시작합니다.
그치만 우리 탐정님은 경고를 하든 말든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아주 높죠
"기억해. 만약 검은조직한테 우리가 APTX4869를 목고 작아졌다는 걸 들키면 너랑 나 둘 다 죽어. 그리고 걔들은 우리와 관련된 모든 사람을 죽일 거야."
하이바라 없었으면 이미 명탐정코난은 '에도가와 코난 사망, 쿠도 신이치 실종'으로 끝났을걸.
란은 울면서 신이치 영혼이라도 만날 기세가 된다거나 핫토리 헤이지는 동쪽이 사라졌는데 의문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파고들다가 죽거나 뭐 이런 황당스러운 전개로 이어질지도
#7
그리고 뜬금없이 체리 들고 찾아온 오키야 스바루와 슬쩍 따라들어온 세라 마스미.
아카이 슈이치는 오키야 스바루가 된 뒤에 요리만 진절머리가 나게 만들어대고 있는데, 웃긴 건 타이밍 봐서 요리 시작한 뒤에 만든 걸 대부분 가져와서 아가사 먹이는데 할애하고 있다는 것
어차피 하이바라는 오키야 스바루한테 잔소리 못하니까 아가사가 잘 받아먹을 수 있는 듯ㅋㅋㅋㅋㅋ
박사님이 얼른 일이 있어서 나간다고 하니까 하이바라와 둘만 남겠다는 세라 마스미.
굉장히 수상한 행동만 하는데, 세라가 사회성이 부족한 건지 아니면 이런 캐릭터라는 걸 작가가 의도하는 건지 모르겠다. 방금 전까지 집 밖에서 대놓고 감시하다가 둘만 남겠다고 하면 누가 좋아할지 모르겠는데
하이바라가 박사님 따라 간다고 하니까 함께 가겠다고 말 바꾸는 마스미
결국 우리 모두 함께 떠나요~ 이런 거 좋아하는 명탐정코난답게 전개는 모두 함께 떠나는 걸로 진행됩니다.
#8
그리고 그걸 바라보고 있는 아카이 슈이치
여동생에게 묻고 싶은 게 많은 것 같은 슈이치
"그리고 내 여동생에게 묻고 싶은 게 좀 있거든."
#9
하지만 세라는 슈이치에게 궁금한 게 1도 없는 듯하다.
그저 하이바라를 향한 무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을 뿐.
"저기 '아이'는 약간 흔치 않은 이름이다, 그치?"
"부모님이 지어주셨어?"
"쉿!"
세라 혼자 무한 관심을 드러내면서 질문을 퍼붓고 있는데, 슬쩍 잠자는 하이바라ㅋㅋㅋㅋ
그리고 눈치껏 하이바라 자니까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는 코난
생각해보면 '명탐정 코난'의 최종보스는 카라스마 렌야가 아니라 하이바라 아이인 것 같은데.
아포톡신4869 약 만들 줄도 알아, 해독제까지 만들 줄 알아
세라든 코난이든 검은조직이든 엎드려야 하는 존재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
#10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이바라에게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세라 마스미.
꾸준한 관심과 열정만큼은 정말 칭찬한다. 절대 포기하지 않은 인내심까지 덧붙여서 세라 마스미의 최대 장점인 듯하다.
하이바라에게 어려운 말 쓴다고 하니까 뭐 문제 있냐고 쏘아붙이는 하이바라ㅋㅋㅋㅋㅋ
하이바라가 정색한다고 생각하는 코난
그리고 사신이 다가가고 있는 곳인 만큼 사건이 하나 터집니다.
사건과 관련된 리뷰는 없습니다. 패스할게요.
사건이 터지면서 1035화가 끝이 났습니다.
이번 화에서는 세라 마스미를 좀 부정적으로 적었는데, 약간 작가님이 스토리를 어떻게든 이어가려고 세라를 자꾸 눈치 없는 캐릭터로 만드는 건 아닐까 싶네요.
명탐정코난 1036화 리뷰로 이어집니다.
명탐정코난 1036화-세라 마스미의 하이바라 아이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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