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코난 1037화 리뷰하겠습니다.
이번 에피에서는 영역 밖의 여동생 메리 세라의 정체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명탐정코난 1037화 리뷰 보고 오기
이전 에피소드 리뷰로 이어집니다.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어지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보고 오시는 것이 이해하는데 유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실 분은 보시고, 그렇지 않으면 바로 넘어가면 됩니다.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링크: https://incredibleharu.tistory.com/51
명탐정코난 1037화 리뷰
명탐정코난 리뷰 시작하기 전에
리뷰에 들어가기 앞서 유의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이해하실 분만 리뷰 봐주세요.
명탐정코난 리뷰는 덕질을 목적으로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쓰는 것입니다. 사건을 파악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다른 편입니다. 관심이 있으면 리뷰하겠지만 패스합니다.
신이치와 란, 신란커플을 좋아해서 신란을 비롯한 로맨스 떡밥이 나오면 그 부분만 리뷰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현생을 사느라 앞 내용을 다 까먹고 시작하기 때문에 엉뚱한 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TMI와 혼잣말이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리뷰 방식을 글 위주로 바꾸었습니다.
명탐정코난 1037화에 나오는 캐릭터
나중에 참고하려고 적어둔 거예요. 바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등장 캐릭터: 에도가와 코난 다카키 와타루 세라 마스미 하이바라 아이 오키야 스바루 메구레 아가사 박사
명탐정코난 1037화 리뷰 시작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컷 분배는 제가 편하게 리뷰하려고 임의로 하는 것입니다.
#1
시작은 1036화 마지막 세라의 물음으로 끝났던 부분입니다.
세라는 자신이 여자임을 바로 알아보는 오키야 스바루에게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했습니다.
보통 명탐정코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리 란부터 괴도키드까지 세라 마스미를 남자라고 오인했을 만큼 세라는 남자라는 오해를 많이 받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오키야 스바루만큼은 첫 만남부터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에 의문을 가질 만한 상황입니다.
"내가 여자처럼 보여? 헬멧을 쓰고 있고 이런 모습이면 사람들은 나를 남자라고 생각하던데, 안 그래?"
뒷모습을 보고 세라가 여자라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둘러대는 오키야 스바루입니다. 사실 오키야 스바루는 아카이 슈이치이기 때문에 자기 여동생을 못 알아볼 리가 없죠.
뭐 그래도 슈이치가 가족과 떨어질 무렵 세라는 메리 뱃속에 있었기 때문에 모를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든 알게 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저 미야노 아케미만 몰랐던 거지?ㅡㅡ?? 아니면 알았는데도 그랬던 건지ㅡㅡ?
#2
스바루가 세라에게 자신이 오빠라는 사실을 모른 척하는 것 같자 오지랖 넓으신 탐정님께서 또 한 번 끼어들어 봅니다.
"세라는 형 여동생이잖아요, 그쵸?"
"넌 정말 모르는 게 없구나 꼬맹아."
여자친구한테'만' 정체 숨기는 탐정이 할 만한 오지랖은 아닐 텐데?
코난에게 답해주면서 여동생을 끌어들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며 회상에 들어가는 오키야 스바루.
#3
영국에 살던 아카이 가족이 갑작스럽게 인사도 하지 못하고 일본으로 와야 했던 이유가 드디어 나옵니다.
이때, 아카이 슈이치는 15살, 아카이 슈키치는 11살이었습니다. 세라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으니 각각 15, 11살 차이가 나는 늦둥이 여동생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슈이치와 츄키치 나이를 가늠할 수 있겠는데요?
현재 세라가 17살일 테니 아카이 슈이치는 32살이고 하네다 슈키치는 28살입니다.
아무튼 아카이 가족이 갑작스럽게 일본으로 오게 된 이유는 '하네다 코지'의 죽음 때문입니다.
아카이 츠토무 씨가 하네다 코지의 부탁으로 미국에 갔는데 다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아카이 가족이 급히 피난을 가게 된 거라고 합니다. 메리는 일단 츠토무가 유능하니까 곧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4
그러면서 슈이치와 슈키치에게 뱃속에 있는 '세라 마스미'의 존재를 이야기해줍니다. 아버지가 아카이 츠토무이기 때문에 아카이 마스미가 되었어야 하는 세라는 결국 태어나고 나서도 아버지를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마스미는 어머니의 성인 '세라'를 얻어 세라 마스미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7년이 지나면 해변에서 쿠도 신이치, 모리 란, 세라 마스미, 아카이 슈이치가 대면합니다. 메리 세라 역시 그 해변에 있었습니다. 슈이치는 그때 자신의 동생을 보았고, 그 후로는 보지 못하다가 이제야 마주한 듯합니다.
#5
그리고 아직도 하이바라 아이에게 들이대고 있는 세라 마스미.
하이바라가 사용하는 어휘를 가지고 초등학생답지 않다는 말을 하면서 하이바라 역시 뭔가를 속이고 있는 거라고 확신하는 듯합니다. 물론, 하이바라 아이가 미야노 시호지만 그걸 왜 세라 마스미한테 실토해야 돼?
너도 코난처럼 약 먹으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거 맞냐고 물어보는 세라와 무응답으로 대하는 하이바라.
#6
세라가 하이바라 주변에서 얼쩡거리고 있으니까 누굴 지키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끼어드는 오키야 스바루.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고 있다."는 세라 마스미의 말을 걸고 넘어지면서 세라의 신경을 곤두세우게 합니다.
역시 오빠다운 느낌이네요. 뭘 싫어하는지 알고 있어ㅋㅋㅋㅋ
하지만 세라는 당장 너랑 상관없는 일이라고 절권도를 시전합니다.
#7
세라 발차기를 자연스럽게 피해놓고 슈이치 명대사인 50:50 소리하는 중.
그 말 때문에 조디도 슈이치인 거 아니냐고 했었는데, 여전히 50:50을 열심히 실천하고 있나 보네요.
어쨌든 오키야 스바루는 자신의 어머니인 세라 메리의 안부를 세라를 통해 파악해냅니다. 정말 어렵게도 알아낸다.
#8
그리고 메리 세라와 영역 밖의 여동생이 분명히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코난.
자기도 몸이 작아져봤으니 메리 역시 그랬을 거라고 쉽게 유추를 하지만, 영역 밖의 여동생이 대체 무슨 의미인지 파악하는 건 꽤 어려운 듯하다.
그리고 마침내 깨달은 '영역 밖의 여동생'이라는 의미!!
그건 바로 영국의 S.I.S.
그 뒤 발생한 사건에 대한 다카키 형사와 메구레의 상황이 이어지고 코난은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면서 1037화가 끝이 납니다.
명탐정코난 1038화 리뷰로 이어집니다.
명탐정코난 1038화 - 메리 세라, 세라 마스미, 아카이 슈이치, 하이바라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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