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로맨스 웹툰] 다음-말하지 말까 (마루 작가님)

요즘 계속 웹툰에 대한 포스팅만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루에 포스팅 하나씩 꾸준히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좋아하는 분야의 글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해서 '웹툰'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글을 써야만 지치지 않고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의 웹툰에 대한 포스팅이 주를 이룰 것 같아요. 하지만 100% 웹툰 소개글만 쓸 생각은 아니기 때문에 포스팅 분야는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써보겠습니다.

 

 

말하지 말까 다음웹툰 리뷰

다음에서 매주 수요일에 연재되는 '말하지 말까'라는 제목의 작품입니다. 마루 작가님 작품인데, 이 작가님 작품으로는 '피노키오', '겨울 하나', '나의 빛나는 세계', '고양이 마마님'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본 작품은 '피노키오', '겨울 하나', '나의 빛나는 세계'입니다. 꾸준하게 봤던 건 '나의 빛나는 세계'뿐이고, '피노키오'와 '겨울하나'는 보다가 말다가 해서 스토리를 애매하게 아는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나의 빛나는 세계'라는 작품 하나만으로도 이 작가님께서 얼마나 감정선과 떡밥을 꼼꼼하게 생각해두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작품 '말하지 말까'도 굉장히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다음웹툰 말하지 말까 리뷰

'말하지 말까'는 첫사랑 로맨스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여주인공 '한마리'와 남자주인공으로 예측이 되는 '길은수'가 스토리를 전반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시점은 '한마리' 시점인데, 현재까지 '길은수'의 특이점으로는 목에 그려진 꽃이 있다는 것과 그 꽃이 기분에 따라 향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달라지는 향 정도는 '한마리'만 느끼고 있는 것 같아, 여기에 비롯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아직 미리보기로는 12화, 전체 공개로는 6화까지밖에 연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스토리가 무엇인지 어떤 방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하실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의 빛나는 세계'를 재밌게 보았던 독자로서 이번 마루님의 작품도 뭔가 색다른 게 있지 않을까 하는 기분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은수의 목 옆에서 향기가 난다는 설정이 굉장히 신선하고 새로워서 눈길이 간다고나 할까요. 마리의 성격이 제가 생각하기에 제 취향인 여주인공은 아니지만, '첫사랑'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 저이기에 마리의 첫사랑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마리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친 건지 등등 궁금한 게 참 많아서 앞으로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현재까지 마리가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돌 친구가 사실은 미화된 첫사랑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 친구가 길은수와 어떤 관계였기에 은수가 그 친구 망하길 바라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앞으로 연재가 될 뒷이야기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