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웹툰] 다음-하나하나둘 (고은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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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웹툰] 다음-하나하나둘 (고은 작가님)

미리별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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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음에서 연재되는 '하나하나둘'이라는 웹툰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 웹툰은 '제비전', '살아 말아?'를 연재하셨던 고은 작가님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연재가 되고 있습니다.

그림체가 어디서 많이 봤다고 생각하면서 클릭을 했는데, 제가 재미있게 보았던 '살아 말아?'를 연재하셨던 고은 작가님이라서 이번 작품도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하나둘'은 미래, 타임슬립 등의 소재가 결합된 로맨스 웹툰입니다. 내용을 봤을 때 순정적인 요소도 있는 것 같아요. 첫사랑이라든지,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사람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순정'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하나둘'이라는 제목은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의 의미입니다. 웹툰을 보시면 제목을 넣으실 때 그렇게 적혀 있거든요!

 

'하나하나둘'의 주인공은 '금란'이라는 여성 캐릭터입니다. 란이에게는 어린 시절에 가족처럼 함께 지내고 어울렸던 소꿉친구가 2명이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선율'과 '고요'입니다. 부모에게 버려져 할머니 손에서 컸던 란이에게는 선율과 고요가 가족이나 다름없는 존재였는데, 사정이 생겨 선율과 고요가 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헤어졌던 인연이 이렇게 다시 시작되었고, 더불어 미래의 남편이라는 '영혼'이 나타나는데 자신이 '선율'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란이와 선율이 미래에 결혼을 하지만, 안타까운 이유로 란이가 먼저 죽는다고 말해줍니다. 그걸 후회하다가 바꾸기 위해 미래에서 과거로 왔다고 하는데, 확신할 수 없는 것은 영혼의 기억이 온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즉, 완결까지 스토리는 오로지 작가님만 알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주인공인 란이도, 미래에서 왔다고 하는 선율이라고 말하는 영혼도, 고요도 그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영혼은 독자를 속이거나 작가가 의도한 대로 잘못 생각하게끔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작품에서 유력한 남편 후보는 '선율'입니다. 영혼 자신이 자신을 선율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댓글에서도 그렇고, 최근 화에서 란이도 그렇고 현재 영혼이 진짜 선율이 맞는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하는 행동이나 말투가 굉장히 '고요'와 유사하거든요.

 

앞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될지 모르지만, '하나하나둘'의 란이가 죽지 않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길 바라면서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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